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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벤 시라의 알파벳' 릴리트 설화; 팬데믹으로 유아 살해 악령이 된 릴리트

by napigonae 2025. 5. 19.

1부 Lilith; 흙에서 태어나 악마가 된 릴리트

2부 Lilith; 팬데믹으로 유아 살해 악령이 된 릴리트

3부 Lilith; 나쁜 여자로 릴리트를 보는게 맞나?

벤 시라의 알파벳 (Alphabet of Ben Sira)의 릴리트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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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시라의 알파벳 (Alphabet of Ben Sira)의 릴리트 전승

느부카드네자르(Nebuchadnezzar)의 아들인 느부자르단(Nebuzaradan)와 벤 시라의 질답.

왕의 아들이 병이 들자, 느부갓네살 왕은 벤 시라에게 말했다.

"내 아들을 치유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죽이겠다."

벤 시라는 앉아서 부적을 만들었고,

그 위에 거룩한 이름과 의술을 담당하는 천사들의 이름, 형상, 이미지, 날개, 손, 발을 새겼다.
왕이 그 부적을 보고 물었다. "이들은 누구인가?"

벤 시라가 대답했다.

"이들은 의학을 담당하는 천사들입니다.

세노이(Senoy), 산세노이(Sansenoy), 세만겔로프(Semangelof)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마찬가지로 흙으로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녀를 릴리트라 부르셨다.

아담과 릴리트는 즉시 다투기 시작했다.

릴리트가 말했다. "나는 아래에 눕지 않겠다. 네가 내 아래 누워라."

아담이 말했다.

" 나도 아래에 눕지 않겠다. 오직 위에 있을 것이다. 너는 아래에 있는 것이 적합하고, 나는 위에 있어야 한다."

릴리트가 대답했다.

"우리는 둘 다 흙으로 창조되었으므로 서로 동등하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말을 듣지 않았다.

릴리트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발음하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사라졌다.

아담은 창조주 앞에 서서 기도하며 말했다. "신이시여! 당신이 주신 여자가 나를 떠났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세 명의 천사, 세노이, 산세노이, 세만겔로프를 보내 그녀를 데려오게 하셨다.

"그녀가 돌아오기만 하면 괜찮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는 매일 그녀의 자식 중 백 명이 죽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천사들은 하나님을 떠나 릴리트를 쫓아갔다.
이집트인들이 거센 홍해 한가운데에서 익사할 운명 일 상황에서 그녀를 따라잡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릴리트는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았다.

천사들이 말했다."우리는 너를 바다에 빠뜨릴 것이다."

릴리트가 말했다. "나를 내버려 둬라! 나는 오직 유아들에게 질병을 일으키기 위해 창조되었다.

남자아이는 태어난 후 세번째 날까지, 여자아이는 일곱번째 날까지 내가 지배한다."

천사들은 그녀의 말을 듣고도 그녀에게 돌아가라고 강요했다.

그러자 그녀는 살아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했다.

"내가 너희나 너희의 이름이나 형상의 부적에서 보면, 그 아이를 해치지 않겠다."

그녀는 또한 매일 그녀의 자식 중 백 명이 죽는 것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매일 백 명의 악마들이 죽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어린 아이들의 부적에 이 세 천사의 이름을 쓴다. 릴리트가 그들의 이름을 보면, 그녀는 자신의 맹세를 기억하고 아이는 보호(회복)된다.

날아올라?

   릴리트를 인간으로 볼 때, 아담과 흙으로부터 똑같이 창조된 존재이며, 같은 인간임을 의미한다. 이후 릴리트가 신의 이름을 말하고 떠나는 장면은 권위와 위계에서 이탈하는 상징적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날아올랐다는 묘사는 질서 밖으로 벗어난 인간의 독립과 저항을 나타낸다. 천사들이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가지 않고 설득하려 했다는 점도 자연스럽다. 왜냐하면 천사는 중간적인 위치로 인간에게 직접적인 물리력을 행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 설정은 고대 근동 문학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성서도 이런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릴리트가 자식을 낳고, 그 후손이 매일 100명씩 죽는다는 설정은, 그녀를 인간으로 볼 경우 비교적 자연스럽다. 인간들이 자신의 자식을 잃을까 걱정하는 것으로 보아 타당한 설정이다. 인간 사회에서 벗어난 존재가 사회로부터 어떤 방식으로 보복을 받는지, 그리고 어떤 공포의 대상으로 바뀌는지를 보여준다. 이와 연결되는 후대의 부적 문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천사의 이름 등은 릴리트를 점차 악령화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그녀는 인간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나 경계인으로 남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악령으로 변한 것이다. 출애굽 시기에 그녀가 인간 공동체 주변에 존재한다는 서술 역시 이러한 경계적 위치를 잘 반영한다. 함께 행동하지는 않지만, 인간 세계 주변에 머물며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자리 잡는다.

 

   반대로 릴리트를 이질적 존재로 볼 경우, 아담과 함께 흙으로 창조되었다는 설정은 릴리트가 인간과 다른 이질적 존재라고 하는 순간 충돌하기 시작한다. '날아올랐다'는 물리적인 초월 능력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천사들이 그녀를 설득만 하고 제압하지 못하는 장면은 설명이 가능하다. 릴리트가 천사보다 더 강한 존재로 충분히 보일 수 있다.

 

   릴리트를 이질적 존재로 본다면, 오로지 릴리트의 후손이 100명이 살해 당한다 사실과 인간들 자신의 아이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현상과 어긋나게 된다. 출애굽 공동체와 함께 행동했다는 설정도 모순을 만든다. 하늘을 날 수 있고 천사와 비슷하고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라면 인간 공동체와 함께 이동할 이유가 없다. 여기에 더해, 릴리트가 질병을 퍼뜨리기 위한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설정까지 붙는다면, 아담의 짝이라는 초기 창조 서사는 더 이상 성립하지 않게 된다. 본래부터 인간과 짝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명과, 병을 옮기기 위해 태어났다는 목적론적 악령 서사는 충돌한다.

 

   릴리트가 인간이냐? 어떤 이질적 존재냐는 해석의 여지로 남을 문제지 정답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여기서는 릴리트를 인간, 이후로 악령화되어 이질적 존재로 변한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붉은 바다, 홍해를 건너는 릴리트?

   세 천사가 릴리트를 추적하여 따라 잡은 순간을 '히브리인들이 홍해를 건너는 위험한 상황'이라 묘사한다. 이 장면은 바로 출애굽 장면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억압에서 벗어날 때, 바다가 갈라지고 그 길을 따라 도망치듯 걸어간다. 릴리트는 아담과 하나님의 질서에서 벗어나 도망친 존재다. 이 두 장면이 닮은 점은 우연이 아닐 수 있다. 창작자 또는 후대 에디터는 일부러 출애굽의 이미지를 릴리트의 이야기 속에 끼워 넣어, 해방과 탈출이라는 주제를 겹쳐 보이게 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장면은 익숙하지만 미묘하게 어긋난 느낌을 준다. 

 

   릴리트 전승은 대략 창세기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문자화되고 전승으로 굳어진 것은 바빌론 유수기 이후다. 따라서 홍해라는 지명이나 출애굽의 상징이 릴리트 설화에 삽입된 것은 후대의 재구성으로 볼 여지가 있다. 이는 고대 문헌에서 흔히 나타나는 전승의 혼합 또는 재기입의 사례이며, 넓은 의미에서는 가명 저작(pseudepigraphic) 전략, 즉 고대 인물이나 설정을 빌려 새로운 메시지를 덧붙이는 방식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다른 하나는 시간의 흐름을 고려한 입장이다. 릴리트는 매일 100명의 아이들을 해친다는 설정이 등장했다. 이 설정이 성립하려면 릴리트가 1회성 사건이 아닌 매일 사건이 벌어져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에덴 동산을 떠나고 바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100명 아이들을 해친다는 설정과 충돌하게 된다. 릴리트나 인간의 후손 100여명을 매일 해친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 히브리인들을 릴리트가 따라 다녔다면 출애굽의 홍해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

'홍해를 건너는 릴리트' 장면은 큰 의미가 없을까?

   그래도 여전히 굳이 출애굽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려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릴리트는 신의 질서에서 벗어난 존재지만, 완전히 고립되고 외부인으로 전락한 인간, 악령이라기보다는, 어떤 방식으로든 질서 속으로 다시 들어가려는 심리를 품고 있었을 가능성이다. 히브리인들과 뒤섞여 홍해를 건너는 장면은 신의 질서나 사회로 복귀하고자 하는 욕망이 암시된 장면일 수도 있다는게 나의 주장이다. 릴리트는 히브리인들의 출애굽 서사 속으로 다시 들어오고 싶어 한다. 그렇게 볼 때, 홍해를 건너는 장면은 그리움과 저항, 복귀와 독립이 교차하는 상징적이고 비장한 무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어지는 대사에서 릴리트는 “나를 내버려 둬라”고 선언한다. 이는 자신의 의지를 내버려 두라는 요구다. 더 나아가, 신이 보낸 천사들에게 굴하지 않겠다는 당당한 선언이다. 릴리트는 신의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그 히브리인들 사이에서 완전히 떠나지도 않는다. 그녀는 경계 안 팎에 머물며 질서를 넘나들게 된다.

 

   이야기 후반부에서 릴리트는 천사들과의 대화 중 ‘영원하신 신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이 표현은 이야기 초반 릴리트가 탈출할 때 언급한 Tetragrammaton(1부에 언급)금기와 연결된다. 이는 릴리트가 신의 질서와 규범에서 완전히 이탈했다기 보다, 여전히 그 질서의 체계 내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어떠한 의미로 회복, 복귀되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만약 그녀가 스스로를 완전히 외부인로 규정했다면, 굳이 신적 질서 안에서 맹세하는 방식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에는 논리적 단절 혹은 생략된 서사가 존재한다. 릴리트는 자신이 “아이들에게 질병을 퍼뜨리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주장한다. 천사는 "죽이겠다"고 말하고 릴리트는 "내버려둬" 이후 맥락과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답변을 더 한다. 따라서 이 장면은 하나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대화라기보다는, 중간에 빠진 내용이 있거나, 다른 이야기 파편들을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을 준다. 전해 내려온 이야기들이 덜 다듬어진 채로 엮였다는 흔적을 그대로 드러다.

유아들에게 질병을 일으키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뜬금없이?

   3세기부터 8세기까지의 유라시아 및 지중해 지역은 광범위하게 질병이 발생했으며, 질병에 대한 의학적 인식도 거의 부재했다. 대표적으로 로마 제국 후기와 초기 이슬람 시기에 걸쳐 반복된 발진열, 디프테리아, 장티푸스, 천연두, 홍역 등이 지역을 순환하며 인구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켰다. 이 전염병은 성인 남성보다 영유아에게 치명적이었고, 유아 사망률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이었다.

 

   의학 지식이 불완전하고 병의 원인이 전혀 이해되지 못하던 시대였기에, 사람들은 외부의 악의적인 존재가 개입한 결과로 해석하는 경향을 강화시켰다. 바로 이 지점에서 릴리트가 전통적 악령 이미지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탈무드(3c~6c)에 등장하는 릴리트는 주로 서큐버스(succubus)의 형태로 등장한다. 

 

   그러나 3세기 이후 두려움의 대상은, 해결할 수 없는 병으로 죽어가는 영유아사망으로 바뀌었다. 특히 유대 민속과 종교적 상상력에서는, 신의 보호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현상을 해석할 개념이 필요했다. 이때 릴리트는 남성 유혹이라는 기능을 넘어, 유아를 해치는 악령으로 기능을 바꾸게 되었다. 이 역할 변화는 저항 할 수 없는 전염병이라는 공포에 대한 신화적, 민속적 변화였다.

 

   이 시기 릴리트에 대한 민간 신앙에서는 ‘릴리트의 이름을 적은 부적’을 유아의 침대나 문에 붙이는 행위가 자리 잡게 된다. 영유야를 보호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상징적 방어, 악의 존재를 적대시하여 통제하고자 하는 일종의 문화적 방어체계였다. 이는 악령이라는 형상 자체가 시대의 공포 구조를 반영하고 있으며, 릴리트는 그 변화에 따라 표적을 남성에서 유아로 옮기며 다시 반영 되었음을 보여준다.

 

릴리트, 남성 유혹 악령에서 유아 살해 악령으로 변환 시기의 펜데믹 상황

범주 바빌론 유수기-탈무드 문학시기
(BC 6c-AD 3c)
탈무드 문학-벤 시라의 알파벳  
(AD 3c-AD 8c)
기록된 주요 전염병 수 3-4건 (암시적)
5~10건 이상 (명명된 전염병 포함)
문헌에 등장하는 전염병 명시 빈도 간헐적
전염병, 역병 표현, 신화적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타운 암와스 등
대규모 최초 펜데믹 상황
고고학/유전학 증거 존재 거의 없음
불명확한 인골 외 없음
펜데믹 상황
(Y. pestis DNA, 집단 매장)
도시 및 사회구조에 미친 영향 미미함
국지적 재앙 수준
광범위한 인구 감소,
도시 쇠퇴
사망률 (사료 기반 추정) 불확실
10~60%
제국/국가의 대응 흔적 종교적 반응 위주
비잔틴, 이슬람 방역 시도
질병과 종교
릴리트의 연관성 변화
악령과의 연결은 추상적
초기형
질병과 악령 연결이 구체화
상징 강화

릴리트가 영유아 살해 악령으로 전환된 이유; 팬데믹

1기: 바빌론 유수(BC 6c) 이후 탈무드 문학(AD 3c-6c, 릴리트가 남성 유혹 악령), 팬데믹 이전

   1기 시기는 바빌론 유수 이후 로마 제국의 안정기와 겹치며, 강력한 행정력과 국경 통제가 유지되었다. 유대 공동체는 바빌론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중심으로 정착해 있었고, 인구 이동은 대체로 제한적이었으며, 제국 내부에서 적은 범위로 이루어졌다. 교역은 있었지만, 물자와 인구의 장거리 흐름이 아직 잘 발달된 상황은 아니었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병원체가 장거리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았다. 대규모 감염병의 폭발적 확산, 즉 팬데믹(pandemic)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환경이 형성되지 않았다. 문헌 기록이 희박한 것은 역사적 사료 부족 때문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전염병의 빈도와 규모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릴리트와 같은 악령이 유아 사망의 원인으로 특별히 기능할 필요도 없었고, 릴리트에 대한 상상력은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정도의 추상적 악령의 형태로 남게 된다.

 

2기: 탈무드 문학(AD 3c-6c) 이후 '벤 시라의 알파벳'등장시기까지 – 팬데믹 상황

   2기 시기에는 정치적·사회적 조건이 급변한다. 3세기 중반부터 로마 제국은 내란과 국경 붕괴를 겪었고, 사산 페르시아와의 전쟁, 게르만족의 이동, 내전과 난민 유입 등으로 인구 이동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 시기를 지나면서 지중해 및 근동 지역은 인류 최초로 역사적으로 기록된 팬데믹을 경험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는 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Plague of Justinian,541~542)로, 이 시기는 학계에서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팬데믹”으로 인정받는다. 이 감염병은 동로마 제국을 비롯한 지중해 전역과 중동 지역에 걸쳐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으며, 이후 200년 이상 주기적으로 재확산되었다. 당시 인구 밀집, 도시 위생 붕괴, 물자 유통로 확대는 병원체가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였다.

 

   특히 팬데믹은 유아와 영아에게 치명적이었다. 면역 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성인보다 훨씬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산모와 신생아는 반복적으로 생명을 잃었다. 당시 의학 지식으로는 병명을 판별할 수 없었고, 질병은 보이지 않는 존재의 공격, 즉 악령의 작용으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릴리트는 점차 아이를 죽이는 존재로 기능을 전환하게 된다.

 

6-8세기 근동 지역의 전염병 상황

전염병 이름 발생 시기 병원체 추정 지역 기록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6c-8c
반복
Yersinia pestis
흑사병
이집트,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Procopius, John of Ephesus, Michael the Syrian,
DNA 검출 연구
타운 암와스
Plague of Amwas
638 흑사병 추정 팔레스타인,
시리아
Kitab al-Maghazi, Tabaqat al-Kubra,
Tarikh al-Rusul wa al-Muluk
타운 알-푸스타트
al-Fustat
684경 불명확 이집트
 al-Kamil fi al-Tarikh, Tabaqat al-Kubra,
Tarikh al-Rusul wa al-Muluk
타운 알-자리프
al-Jarif
688 불명확 바스라,
이라크
Tarikh al-Rusul wa al-Muluk,
칼리프 압드 알말리크 시대 사망자 기록
타운 바스라
Plague of Basra
706 흑사병
장티푸스
남부 이라크
al-Muntazam,
Muruj al-Dhahab
타운 슈라이야
al-Shurayyah
706-
707
불명확 이라크,
시리아
Tarikh al-Rusul wa al-Muluk, Tarikh al-Ya'qubi
타운 앗슈함
al-Sham
743 흑사병 추정 시리아,
요르단
Tarikh al-Rusul wa al-Muluk,
우마이야 왕조 말기 내전기 문헌들

 

1부 Lilith; 흙에서 태어나 악마가 된 릴리트

2부 Lilith; 팬데믹으로 유아 살해 악령이 된 릴리트

3부 Lilith; 나쁜 여자로 릴리트를 보는게 맞나?